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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YTN 캡처) |
대전지역 요양시설 6곳에서 2일(목) 0시 현재 종사자와 입소자 132명이 집단감염된 가운데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66명 발생, 대전시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들어 사망자가 늘어남은 물론 요양시설 종사자 대다수가 고령의 돌파감염인 점을 감안, 향후 환진환자들의 사망도 늘 것으로 우려되는 실정이다.
대전8713~8715번 확진자는 대전시 서구의 모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40대 종사자들이다.
또 대전8716~8744번 확진자 및 대전8751번 확진자 등 30명은 이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이다. 이날 하루 이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3명과 입소 환자 30명 등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중구의 A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와 입원환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대전8769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60대로, 중구의 A요양병원 종사자이다.
또 대전8770~8773번 확진자 5명은 이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이다. 이 요양병원에서도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7명과 입원환자 21명 등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과 1일 사이 6곳의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졌는데 ▲중구 A요양병원 28명 ▲중구 B요양병원 33명 ▲동구 A요양원 20명 ▲동구 B요양원 10명 ▲서구 모 요양병원 36명 ▲유성구 모 요양병원 5명 등 총132명이 집단감염됐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들 요양시설을 코호트격리 중이다.
지난해 2월 2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대전시에서 1일 166명이 감염돼 하루 확진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2일 0시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52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 166명, 세종 8명 충남 149명 등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총 3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대전과 충남에서 하루 315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것 또한 역대 최다 기록으로 병상 부족 문제 등 의료 역량의 한계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방역강화 방안 마련 등 특단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이날 오전 확산세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은 3일(금)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종사자는 2+5 PCR 검사 의무화(주 2회 PCR, 나머지 5일 출근 시 신속항원진단검사) ▲입소자는 주 1회 PCR 검사(또는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의무화 ▲모든 면회는 금지(임종 등 특수한 경우는 제외)한다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현장의 이행력을 (일일점검) 확보하기 위해 179개 요양병원․시설 담당관제를 운영하고 매일 상시점검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대전시는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강화하는데 12. 3. ~ 12.31.까지 점검반 1,000명 편성(시,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합동)하여 출입자 명부 작성, 사적모임 인원, 방역패스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대전시는 현재 274개의 감염병 전담병상을 12월말까지 333개*로 확대하고 4일(금) 긴급 병원장 회의를 통해 병상 확보 및 응급 협력체계 등을 위한 대응 방안도 협의한다.
* 병상 : 333병상(위증증 28병상(+3), 준중증 31병상(+23), 중등증 274병상(+33)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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