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천안 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지난달 29일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정무특보에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관 정무특보는 3일(월)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가)지방행정분야에 특화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공약 등도 설명하고, 자문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재관 정무특보는 자신의 천안시장 출마를 위해 선거사무실 오픈도 고려 중이다.

이달 11일께 천안시에서 선거사무실을 오픈할 방침이다.

이재관 정무특보는 천안 출신으로 천안중앙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2회 행정고시에 합격, 33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을 비롯해, 행안부 정책기획관·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세종시와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거친 뒤 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