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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1묘역에서 춤을 추는 남녀의 모습. |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1묘역에서 두 남녀가 손을 맞잡고 춤추는 추태를 보였다는 미디어대전의 지난 25일(금)자 단독보도와 관련해 국립대전현충원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립대전현충원은 29일(화) 미디어대전에 보내온 향후 대책에서 하반기 경비대 인원을 증원하는 한편 문제가 발생했던 장군제1묘역에 초소를 설치하고 수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측은 지난 25일 발생한, 장군제1묘역에서 춤을 춘 남녀에 대해서는 “CCTV를 통해 확인했으나 신원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 20조에 ‘누구든지 국립묘지 경내에서는 가무, 유흥, 그 밖의 국립묘지의 존엄을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조항이 있으며 이에 따라 이를 위반한 경우 이를 제지하거나 경외로 퇴거시킬 수는 있으나 법률상 범칙금, 과태료 등의 처벌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 원내 사각지대 감시를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며 하반기에 경비대 인원도 증원해 순찰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은 약 100만평 규모에 공무직 포함 17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경비대 인원은 31명으로 1일 7~8명이 교대 근무 중이다. 또 경비 초소는 정문 포함해 모두 4곳이다. 연 예산은 127억 6,700만원 규모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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