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경선 막는 비열한 정치적 행위 중단하라!”

장종태 전 서구청장, ‘서구청장 리턴설’에 입장문 통해 강력 반발 박기성 기자l승인2022.04.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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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장 출마선언을 하는 장종태 예비후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수) 대전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전 서구를 전략선거구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전략 공천할 것’이라는 설이 무성하다는, 14일(목) 보도된 미디어대전의 기사와 관련, 장 전 서구청장이 이날 오후 서둘러 입장문을 배포하며 강력 반발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장종태 대전시장 공정 경선 막는 비열한 정치적 행위 중단하라’는 입장문에서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13일 확정한 ‘대전 서구청장 전략선거구 지정’ 전략공천 대상자가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전 서구청장)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비열한 정치적 행위.”라고 단정했다.

장 전 서구청장은 “이 같은 루머는 저 장종태를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 나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측에서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비열한 정치적 행위.”라며 지난 1월 14일 서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광야로 나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대전 선봉장’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끊임없이 저를 향한 ‘대전시장 사퇴설’, ‘서구청장 리턴설’을 쏟아내며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언론을 통해 퍼뜨리고 있어 분통이 터진다.”며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 참았고, 대선 후에는 6월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 참았다.”고 토로했다.

장 전 서구청장은 “저는 지난 겨울 서구청장직을 벗고나와 대선을 도운 뒤, 대전시장 선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주당 대전시장 면접 후 경선을 앞두고 있는 저 장종태에게 다시 서구청장으로 돌아가라는 식의 이런 비열한 정치적 행위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분노했다.

이어 “이 같은 비열한 방법으로 선거에 이기려는 술책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는 저를 비롯해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까지 패싱하는 행위이고 공정 경선을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이며 저 장종태는 계속된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어떠한 법적 조치도 불사하지 않겠다.”고 강력한 어조를 피력했다.

다음은 장 전 서구청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장종태 대전시장 공정 경선 막는 비열한 정치적 행위 중단하라”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13일 확정한‘대전 서구청장 전략선거구 지정’전략공천 대상자가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전 서구청장)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저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이 같은 루머는 저 장종태를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 나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측에서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비열한 정치적 행위입니다.

저는 대전시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해 민선 6-7기 서구청장을 지냈습니다. ‘대전 행정 전문가’로서 저를 키우고 성장시켜 준 대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전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대전 패싱’에 따른 대전 위기 속에서 민주당 대선 승리가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지난 1월 14일 서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광야로 나와‘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대전 선봉장’역할을 했습니다. 저의 모든 조직과 힘을 다해 선대위 차원의 활동(대전경제대전환위 상임위원장·이재명 직속 특보단 좋은일자리특보단장)을 하며 1만여 명의 지지를 이끌었고, 거리에서온·오프로 이재명 대전선대위 역할에 죽을힘을 다했습니다.

이같은 노력을 민주당 당원들이, 그리고 시민들이 알아주었기에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전시장 후보군 중에서 지지율이 가장 많이 급상승했습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저를 향한 ‘대전시장 사퇴설’, ‘서구청장 리턴설’을 쏟아내며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언론을 통해 퍼뜨리고 있어 분통이 터집니다.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 참았고, 대선 후에는 6월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 참았습니다.

저는 지난 겨울 서구청장직을 벗고나와 대선을 도운 뒤, 대전시장 선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장 면접 후 경선을 앞두고 있는 저 장종태에게 다시 서구청장으로 돌아가라는 식의 이런 비열한 정치적 행위에 분노를 감출 수 없습니다.

현재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저 장종태와 현 허태정 시장 둘 뿐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장종태의 서구청장 리턴설’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조직적으로 성사시키려는 불의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저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로서 엄중히 경고합니다.

이 같은 비열한 방법으로 선거에 이기려는 술책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이는 저를 비롯해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까지 패싱하는 행위입니다. 공정 경선을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입니다. 저 장종태는 계속된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어떠한 법적 조치도 불사하지 않겠습니다.

수년간의 ‘대전 패싱’으로 지금 대전이 위험한 상황입니다. 대전의 위기를 많은 분들이 지적합니다. 지난 대선 때의 민심을 보지 않았습니까? 만일 ‘공정 경쟁’, ‘공정 경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울러 대전시장 예비후보, 서구청장 예비 후보들을 ‘패싱’하는 일이 이어진다면 민주당을 향한 대전 민심은 겉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합니다. 민주당 ‘공정 경선’을 막기위한 허위 사실 유포와 비열한 정치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그리고 대전 민심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게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후보는 ‘선의의 경쟁’, ‘공정한 경쟁’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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