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민호 세종시장(사진 왼쪽)이 태풍 '힌남노' 대비책으로 4일 내창천하상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과 관련, 대전시와 충남도 및 세종시 등 각 지자체마다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일) 오후 대통령 주제 태풍관련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채 북상 중인 제11호 ‘힌남노’ 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시는 기상정보와 태풍상황을 예의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위험 지역별 안전점검 실시, 하상주차장 차량이동 등 사전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긴급 지시사항으로 각 구청 동장 책임하에 도로변 빗물받이, 우수유입구 및 주택, 상가지역 배수구 점검 등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 까지 일제점검 및 조치 결과를 5일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또한 관련부서 및 자치구와 협조해 호우에 대비한 수문점검,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그늘막쉼터 및 광고물 결속, 야영장, 등산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장 가시설·타워크레인 전도방지 조치, 안전관리자 상주지시 등 안전관리와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체계 또한 가동에 들어간다.
충남도도 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에 이어 연 이날 회의는 도내 태풍 예상 상황 설명, 실국원별 조치 상황, 향후 대비책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그동안 태풍에 대비해 각 시군 취약 지역‧시설물, 배수구와 맨홀, 상하수도 시설, 지하차도‧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집중 실시했다.
또 도내 83개 공공주택 건설 현장과 27개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 조치를 마치고,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항포구와 양식장, 여객선 터미널 및 항만 공사현장, 문화체육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도 취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태풍은 2003년 131명의 사망자와 4조 200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힌 ‘매미’와 유사하며, 강도와 영향 반경이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충남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더해 초중고 휴교 또는 등교 시간 조정을 도교육청과 협의‧검토하고, 직장인 출근 시간 조정 방안 등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4일 태풍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해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리 배수펌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물 현황 및 태풍 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 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개통한 ‘조치원 대동지하차도’와 상습 침수구역인 ‘내창천 하상도로’에 들러서는 실시간 상황관리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우선시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