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6일(화) 오전 7시 대전·충남 통과한다

박기성 기자l승인2022.09.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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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이 6일 오전 4시에 발표한 제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이동경로.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월) 오전 6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다.

태풍 힌남노는 6일(화) 0시 무렵 서귀포 남쪽 약 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오전 6시 부산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기상청은 5일 오전 7시 예보했다.

이어 6일 낮 12시 울릉도 서남서쪽 약 30km 부근 해상을 거쳐 일본 삿포로쪽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기상청이 지난 3일(토) 발표한 태풍 힌남노의 통보문과 비교해볼 때 태풍 힌남노가 지나는 시간대가 약 3시간 앞당겨진데 이어 이날 오후 예보에서는 태풍의 북상 속도가 1시간 더 빨라졌다. 

그렇다면 태풍 힌남노가 대전을 비롯해 세종 및 충남권을 최근접해 통과하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가 대전 등 충청권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대는 6일 오전 7시이다.

대전의 경우 6일 오전 7시 태풍 힌남노가 180km의 최근접거리로 지나며 세종의 경우 같은 시간대에 200km의 최근접거리로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예산과 홍성의 경우 이날 오전 7시 태풍 힌남노는 240km의 최근접거리로 지나며 태안 역시 이날 오전 7시 280km의 최근접거리로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6일 새벽 4시를 기해 예보했다.

직장인들의 출근시간과 학생들의 등교 시간이 맞물려있어 이에 따른 시간 조정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태풍 힌남노가 충청권에 최근접할 때 강도 역시 ‘강’인 상태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출근시간 및 등교시간의 조정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5일과 6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틀 동안 100~300mm가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제주도산지 600mm 이상, 남해안, 경상권동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 400mm 이상이다.

충청권에서도 200~300mm 안팎의 강수량이 예보되는 만큼 비 피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비는 6일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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