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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의회 전경. |
대전 서구의원이 의정활동은 접어둔 채 카타르월드컵 현지 방문을 빌미로 1주일 이상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에 휩싸였다.
구설수에 빠진 구의원은 다름 아닌 서구의회 최규 의원. 특히 최규 의원은 서구의회 예결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상태라 안팎의 비난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일(목) 논평까지 내면서 최규 서구의원을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서구 예결위원장으로 주민 예산만큼은 꼭 챙겨주길 바랐는데, 민주당 최규 의원에게는 주민 예산보다 월드컵 현지 방문이 우선이었다’라는 긴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규 의원을 힐난했다.
논평에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민주당 소속 최규 서구의회 예결위원장이 8일간의 잠적을 깨고 무사귀환 했으나, 서구주민과 대전시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었다.”면서 “그동안 서구주민들은 최 의원에게 주민들을 대신해 열심히 일하라며 3선의 자리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타국 대사의 초정은 거절이 어렵고 주민과의 약속 파기는 쉽다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의회 운영위원회를 걸쳐 11월 15일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결정한 예결위 일정을 본인이 없앤 것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누가 예결위 일정을 조율했단 말인가? 밑도 끝도 없이 지난 21일에 예결위 일정을 조율하고 승인한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라며 일정 변경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 “최 의원은 서구의회 정례회기 중 8일간의 무단 잠적으로 주민예산심의는 뒷전으로 밀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게 되었다.”며 민주당 대전시당에 대해 “사태를 수수방관하지 말고, 최 의원에 대한 제명 등의 징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실시하길 바란다.”고 강한 어조로 논평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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