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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대전의 한 고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경찰에 압송되고 있다.(사진=중도일보 제공) |
4일(금) 오전 대전시 대덕구의 모 고교에서 발생한 40대 교사 피습사건의 피의자인 20대 후반의 남성은 지난 2021년~2022년 조현병 및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5일(토)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체포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로, 지난 2021년~2022년까지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조현병 및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 입원치료를 권유받았으나 그 이후 입원 및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안좋은 기억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하나 경찰측은 피의자의 기억이 정신질환에 따른 망상인지 아니면 실제 사실에 의한 기억인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피의자의 약물 복용 여부와 관련해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정밀검사를 위해 경찰은 피의자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피의자가 모 고교 재학시절인 지난 2011년~2013년까지 피해 교사와 같은 학교에 근무한 사실은 확인됐으나 실제 담임 내지 교과 담당으로 인한 사제지간이었는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피해 교사는 의식이 일부 돌아왔으나 여전히 위중한 상태다.
피의자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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