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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YTN캡처) |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우려감이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16일(월) 대전에서도 현실로 드러났다.
특히 이 응급환자는 대전과 세종 및 충남의 종합병원 16곳에서 '진료 불가'라는 거절사례를 경험했던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드러났다.
대전소방본부119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께 대전 동구 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을 하던 60대 남성이 자신의 복부를 찔러 자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119구급대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찾아 대전 지역 의료기관들을 문의했으나, C대학병원을 포함해 모두 7곳의 종합병원으로부터 '진료 불가'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세종의 N병원 외에 세종과 충남 8곳의 병원으로부터 '진료를 할 수 없는 상태'라는 답변을 듣는 등 60대 환자는 대전과 세종 및 충남지역의 병원 총 16곳에서 ‘진료 불가’ 통보를 받은 후 천안 충무병원으로 이 복부열상 환자를 이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응급실 뱅뺑이’를 경험한 해당 응급환자는 사고 발생 신고 약 3시간 11분 만인 오후 4시 42분에 천안 충무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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