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에 이런 기사가...>‘내란죄’ 윤석열 탄핵투표 불참한 국민의힘 105명

충남지역 국회의원 ▲강승규(홍성·예산) ▲성일종(서산·태안) ▲장동혁(보령·서천) 등 3명도 포함 박기성 기자l승인2024.12.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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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향신문 캡처)

지난 7일(토)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105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날이다.

한 조간신문이 국민의 열망을 외면한 105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을 하나하나 신문 1면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향신문은 <‘내란죄’ 윤석열 탄핵투표 불참한 국민의힘 105명>이란 제목으로 국회의원 사진을 9일(월)자 신문에 실었다.

경향신문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은 지난 7일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자 국회 본회의장을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이들은 한 층 아래 회의장 문을 굳게 닫은 채 ‘투표 불성립’ 선언을 기다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국회를 에워싼 시민들은 ‘윤석열 탄핵’을 외쳤다. 야당 의원들은 ‘돌아와 표결에 참여하라’고 호소했다. 결국 탄핵안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총 195명. 투표 성립 요건(200명)에 미달해 안건은 개표 없이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국헌을 문란하게 한 ‘내란 우두머리’의 대통령직 시간이 연장됐다.”며 “8일 0시48분을 기해 탄핵안이 공식 폐기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사태 6일째, ‘헌법 파괴’ 대통령의 헌법 절차에 따른 직 박탈이 ‘헌법 준수’ 선서를 한 105명의 방탄 행위로 무산된 날이다.”이라고 이들을 비난했다.

국민의힘 105명 가운데 충청권 국회의원은 충남 3명, 충북 3명이 포함됐다. 

충남의 경우 ▲강승규(홍성·예산) ▲성일종(서산·태안) ▲장동혁(보령·서천) 등이며 충북의 경우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엄태영(제천·단양) ▲이종태(충주) 등이다.

지난 7일 국민의힘 105명의 방탄 만행을 복기한다면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의 표결을 실시한 이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 대해서는 불참하기로 당론을 정하고 김건희 특검법만을 표결한 것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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