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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
대전지역 일선학교들이 교육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도입에 대해 망설이는 분위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월 21일(금)까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AIDT 신청을 진행한 결과 관내 초, 중, 고 303교 중 61교 20.1%의 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AIDT 사용을 희망했다는 것이다.대전지역 5곳의 일선학교 가운데 1곳만이 AIDT 사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DT는 올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도입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AIDT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하도록 하고, AIDT 선정 및 활용에 대한 학교의 자율권을 존중하며, 희망 학교에서 AIDT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AIDT 사용 희망 학교에 대해 구독료 전액을 지원하고, 신학기 시작 전에 주문 및 계약 절차를 추진, 희망학교에서 신학기에 AID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AIDT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원연수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위한 수업역량 강화 연수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원활한 AIDT 활용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단말기와 무선 AP를 교체하고, 무선망 진단ㆍ개선 사업으로 네트워크 속도를 개선하며, 무선 네트워크 장애 시 긴급 지원을 위한 테크센터를 2개소 운영하고, 단말기 관리 및 디지털 수업을 보조하는 디지털 튜터를 33교에 배치하여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관련 업무 경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는 AIDT를 선정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해 보고, 연구ㆍ선도학교에서 효과성과 교수ㆍ학습 방안을 연구해 그 결과를 이후 AIDT 관련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학년 AI 디지털교과서 개통 비상대응단을 통해 AIDT를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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