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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의 전희경 후보자. |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이 지난달 25일 경기도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식에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을 놓고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 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8일(금) 규탄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행사에 참석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충남 도정의 싱크탱크 수장이자 공공기관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망각한 채 본인의 지역구인 경기도 의정부 챙기기에만 골몰한 전 원장은 충남도민께 깊이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명권자인 김태흠 충남지사도 충남과 무관한 지역에서 정치 행보에 나선 전 원장을 책임지고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식에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탄 성명에서 의원들은 “지난 2월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전 원장이 공공기관장으로서 다짐했던 ‘정치적 중립’은 면피성 거짓에 불과했다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힐난했다.
의원들은 “11개월간 공석이었던 충남연구원장이 충남의 발전을 위해 산적한 숙제들을 풀기에도 빠듯한데 다른 지역에 눈을 돌려 정치 활동을 할 만큼 한가하단 말인가.”라며 “김태흠 지사 역시 임명권자로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치 편향 인사를 임명한 것에 대해 도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전 원장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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