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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시절의 이해찬 전 국무총리.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충남 청양 출신이며 향년 73세.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1월 22일(목)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한 뒤 다음날인 23일(금)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nh)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는 것.
이 수석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스텐트 시술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사망했다.
서울 관악을에서 5선을 한데 이어 세종시에서 2선을 한 7선 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각각 역임했다. 당내 대표 원로 정치인으로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한편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26일 밤 대한항공 편으로 현지를 떠나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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