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망자 5명, 신원 확인 안돼 유족 발동동

박기성 기자l승인2026.06.02 08:5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사진 출처=YTN 화면캡처).

1일(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숨진 근로자 5명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 확인조차 확인되지 않아 유족들이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구르는 형편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진압과 함께 5구의 시신을 유성선병원에 3구, 충남대병원에 2구를 각각 안치했다. 그러나 시신 훼손이 심해 육안으로는 신원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

이와 관련, 유성선병원의 한 관계자는 2일(화)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오후에 안치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관련 시신은 훼손이 심해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라며 “오늘 오전 중으로 국과수로 옮겨 신원확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유성선병원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 시신을 ‘무명남1’, ‘무명남2’, ‘무명남3’ 등으로 구분해 영안실에 안치 중이다. 사망 근로자 2명이 안치된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사망자 5명 가운데 20대 2명은 계약직 근로자이며 3명은 정규직 근로자로 30대 1명, 50대 2명이다.

사망자 5명과 함께 근무하다 폭발사고가 난 후 자력으로 사고 현장을 탈출한 2명의 근로자 가운데 전신화상을 입은 30대 근로자는 대전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한편 경찰은 2일 오전 기자 브리핑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사망자 부검 등을 마무리하고 사망자와 유가족 DNA를 대조해 빠르면 오늘 중으로 신원 확인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