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권익과 아트페어 예산 확충 등에 힘쓸 터”

미협 차기 시지회장 후보로 단독출마한 이영우 교수 인터뷰 박기성 기자l승인2015.12.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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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전미협 지회장에 유력한 배재대 이영우 교수

이영우 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장이 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가운데 미디어대전은 이영우 교수와 24일 인터뷰를 가졌다.

이영우 교수는 차기 지회장 선임 시 미술협회 회원들의 권익 증대는 물론 아트페어 예산 확충, 여성 미술인의 위상 증대 및 전통미술분과 신설 등의 공약안을 제시했다.

이영우 교수는 먼저 미협 회원들의 권익 증대에 대해 강조했다.

“미술협회 회원이 1350명에 달하지만 아직 회원증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회원증을 만들어 시립미술관 등 관람시 저렴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입니다.”

매년 열리는 아트페어와 관련해 이영우 교수는 “젊은 작가들 그림을 30~50점 정도 사들여 복지재단에 기증함으로써 미술인들의 재능을 사회복지에 환원하는 역할도 수행해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위한 재원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 밝혔다.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아트페어와 관련 이영우 교수는 “예산 확충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광주아트페어는 3억 5000만원, 대구 아트페어는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데 대전은 여전히 2억원이 못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영우 교수는 이어 “여성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려는 취지로 여성분과를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통미술분과도 신설해 활성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영우 교수는 "대전미술협회의 국제교류전 및 해외교류를 확대 추진해 대전미술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부는 24일 차기 지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에 이어 1월 초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선거 일정을 다소 늦췄다.

이영우 교수의 경우 1월 5일 ~ 16일까지 독일의 드레스덴시와의 교류전 관계로 외유가 예정돼 있으며 이에 따라 선거는 1월 25일께 치러질 계획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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