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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령 예비후보 |
20대 총선 예비후보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 위조혐의 당사자인 이서령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가 17일 대전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서령 예비후보는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의 결벽증 때문에 야기된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구지역 유권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서령 예비후보는 이날 탈당과 함께 지역위원장 사퇴 및 공천신청 철회,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하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서령 예비후보는 “(정치권을)떠나겠다. 떠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치권 안팎에서 더 이상 머물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서령 후보가 17일 오전 11시 30분경 대전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가 책임을 통감하고 탈당한 것과 별개로 예비후보 단계에서 발생한 본 사안과 관련해 시민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철저한 예비후보 관리를 약속하고 중구 선거구 후속조치를 면밀하게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구성원들의 도덕 불감증적인 정신상태의 일단을 보는 것 같아 황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이서령 예비후보는 후보에서 사퇴하고 공문서 위조범죄 경위를 스스로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디어대전은 지난 2월 5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 대전지역 예비후보 등록자 45명 가운데 전과자는 24명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과거의 선거와 다른 것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하나는 예비후보자의 경우에도 학력은 물론 전과기록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항을 인터넷에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예비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보다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전과 10범의 대전 총선 예비후보자는 누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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