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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도시철도공사 전경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차준일) 직원 부정채용 사실을 폭로한 황재하 경영이사가 18일 해임됐다.
황재하 경영이사는 이날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오전에 해임통보를 받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신분보장조치 등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인 듯 하다.”고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번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의 해임 통보는 폭로를 둘러싸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황재하 경영이사에 대한 신분 보장조치 등을 법적으로 검토 중인 가운데 단행됐다는 점에서 향후 적지 않은 논란을 초래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황재하 경영이사의 지난 3월 21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채용을 둘러싼 부정채용 관련 신고 사안을 60일 이내에 처리할 경우 오는 5월 20일 이전에 황 이사 신분보호조치에 대한 법적인 보호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 맞서 대전시가 서둘러 황재하 경영이사를 해임, 직원 부정채용 사건을 조기에 마무리지으려 하고 있으나 황재하 경영이사 역시 행정소송 또는 민사소송 등을 고려중인 상태다.
황재하 경영이사는 이와 관련, “행정소송이든 민사소송이든 조만간 결정해 해임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 부정채용 사태가 황재하 경영이사의 해임으로 이어져 적지않은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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