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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대상 수상에서 취소된 윤예진씨의 서양화 '14번쩨 계절' |
제 28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의 전체대상작에 대해 취소 결정이 내려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져 미술계 안팎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제 28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들은 13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전체대상 수상작 없음'에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윤예진씨(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 4년)의 서양화 ‘14번째 계절’은 전체대상 수상이 철회되는 대신 부문대상을 수상하게 돼 부문대상 수상자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한국미협 대전지회의 한 관계자는 “수상자가 공교롭게도 미협 지회장인 이영우 교수의 제자라는 점 때문에 처음부터 선정과정에서 다소의 문제가 야기됐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도 대전시 문화예술 담당 부서에서 철회할 것을 요구해와 결국 긴급하게 심사위원회를 소집, 전체대상 수상을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미술대전 전체대상 수상작에 대해 심사 발표 3일만에 철회 사태가 빚어진 것과 관련, 향후 미술계 안팎의 적지않은 논란이 야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 28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이번 미술대전에 총 1323점이 출품돼 전체 대상 1점을 비롯해 대상 2, 최우수상 8, 우수상 11, 특선 277, 입선 516점 등 815점이 입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예정대로 14일(화) 오후 2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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