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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문화재단이 입주해있는 예술가의 집 전경 |
대전문화재단(대표 이춘아)이 오는 28일(월) 오후 2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K문화기획실장에 대한 재계약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애당초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1일 개최된 인사위원회에서 재임 1년 된 K문화기획실장에 대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켜 ‘이춘아 대표의 인사권 남용’이란 비난을 받아왔다.
이번 논란의 당사자인 K문화기획실장은 언론에 이번 문제가 불거져 나오자 대전문화재단에 제출했던 사표를 다시 회수해가는 한편 ‘왜 재계약을 하지 않느냐?’는 이유로 이의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이 문제를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위원회에는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와 대전시 문화예술과장 등 2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위촉직으로 대학교수 1명, 변호사 1명, 인사 관련 전문가 1명 등 모두 5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시장님도 곤혹스러워 했다. 그러나 시에서 관여하기도 힘들다. 사실 사람의 능력은 비슷비슷한데 지난 2개월 동안 두사람 사이에 무슨 일들이 오갔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전 대표와 주먹다짐을 벌여 3개월 정직을 받은 직원은 곧바로 승진시키고, K문화기획실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잘못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표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계약 불가 방침을 내세우는 등 이춘아 대표의 인사권 남용은 여전히 구설에 휩싸여있는 상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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