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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사진=채널 A 캡춰) |
12일(목)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자신에 대해 “지난 10년간 약자를 대변해 왔다”며 "유감스럽게도 정치권은 아직도 광장의 민심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따지고 있다. 정말로 개탄할 일"이라고 정치권에 대한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겪은 여러 경험과 식견을 갖고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며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그 마음에 변함없다"고 대선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반 전 총장은 또 “지난 10년간 양심에 부끄러운 행동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며 박연차게이트 관련 의혹을 의식한 듯한 언급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날 반 전 총장의 입국에 맞춰 인천공항에 몰려나온 환영 인파로 인해 인천공항은 이날 오후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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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에 환영 나온 대한민국사회공헌포럼 대전광역시연합 회원들. |
‘대한민국사회공헌포럼’의 대전광역시연합을 비롯해 천안, 인천, 광주, 서울 등 12개 지역연합 회원 1000여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몰려나와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을 환영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공항 1층 입국장 앞에 몰려나와 반 전총장의 모습이 나타나기만을 고대했다.
이날 입국장에 나온 대한민국사회공헌포럼의 공동대표인 송진호씨는 “환영 열기가 대단하다. 반사모 등 외곽조직의 상당수가 오늘 환영 자리에 나온 것 같다. 이는 반 전 총장에 대한 대선 후보로서의 높은 기대감 때문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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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에 몰려든 인파 |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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