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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
12일(목), 오늘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홍보 정책 조직인 일명 ‘마포캠프’의 인적 구성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충청권 인사들도 상당수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前 원내대표),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 충청권 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 총무인 임덕규 디플로머시 발행인(前 의원), 오장섭 超 당파 안보·민생 대전포럼 대표(前 건교부 장관/충청향우회장) 등이 지원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마포캠프의 인적구성을 보면 외교관파와 정치인파로 구분되고 있다.
업무총괄은 김숙(前 유엔대사)을 비롯해 지원그룹으로 노신영(前 총리), 한승수(前 총리), 김봉현(前 호주대사), 오준(前 유엔대사), 김원수(前 유엔 사무차장), 유종하(前 외무부장관), 정태익(前 러시아대사)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앞에서 밝힌 충청권 인사 4명도 마포캠프에 참여했으며 안홍준(前 의원-포럼 조직), 박진(前 의원), 심윤조(前 의원)도 참여하고 있다.
또 홍보총괄의 경우 곽승준(前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이상일(前 새누리당 의원, 중앙일보 정치부장), 김두우(前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담당하고 있으며 대변인에 이도운(前 서울신문 편집부국장)씨가 상근으로 담당하고 있다.
이들 마포캠프 참여 인사들은 현재 정당 사무처 출신 인사, 변호사 등 10명 정도가 출근하며 반기문 전 총장의 입국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여의도 정치권 안팎에서는 마포캠프 구성이 외교관파와 여의도파(정치인파)로 구성돼 있어 갈등이 상존함은 물론 이로인해 추동력이 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교관 출신의 정무감각 부재로 조직의 신속성 저하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정치인 출신은 MB 계열 중 비주류가 다수 참여하고 있는데 이동관(前 청와대 홍보수석)과 최형두(前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前 국회대변인)은 여의도에 자체 캠프를 마련해 별도의 조직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반기문 전 총장은 공항열차로 서울역까지 간 후 곧바로 승용차편으로 사당동 자택으로 돌아간다.
귀국 다음날인 13일(금)에는 국립현충원을 찾을 계획이며 이어 14일(토)에는 충북 음성과 충주를 방문한다.
이후 15일(일)에 반 전 총장은 충주에서 서울로 상경, 마포캠프 등 자신의 지지세력 관계자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돌입하게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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