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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채널A 캡쳐) |
지난 22일(수)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소투표 결과 유출 파문으로 심기가 불편해진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거침없는 비난의 포문을 이어가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23일(목)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어게인 2002, 광주의 기적’ 행사에 참석,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다음 대통령을 이끌 미래비전 없다’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안희정 지사는 “대연정은 그냥 표 얻어보자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저의 이러한 대화와 타협을 향한 새로운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배신했다’, ‘너무 벗어났다’라고 말하는 어느 후보의 말을 들으면서 저는 화가 나기 전에 그 분이 ‘다음 대통령을 이끌 미래비전이 없다’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문재인 후보를 비난했다.
안희정 지사는 대선에 나서는 복잡한 심경도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무원칙한 정치판 정치꾼으로 만드는 게 30년 동지들의 우정일 수 있느냐”며 “(저는)지난 두 달 동안을 밤마다 고통스럽게 지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안희정 지사는 또 “저는 민주당 내에 존재하는 친노든, 동교동이든, 이 모든 갈등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저는 친문과 비문, 반문이라는 이 갈등도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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