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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아트마켓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들. |
대전지역 대학들 가운데 일부 문화예술 학과 교수들의 잇따른 구설수로 인해 해당 대학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일부 문화예술 관련 교수들의 잘못된 행태로 인해 학교의 명예마저 손상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뒤따르자 학교 측은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 및 주의를 공개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목원대는 행사비 사용과 관련해 학생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이 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최영란 교수를 지난 11일자로 직위해제했다.
이와 관련, 목원대의 한 관계자는 “교수 한명 때문에 대학과 학생들이 여러 차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최 교수는 10일 대전예총 회장직을 임기 1년 7개월 앞두고 중도 사퇴했다.
대전시내 H대학도 최근 이 학교 E모 교수를 불러 주의를 촉구했다.
지난달 미디어대전은 ‘힐링아트마켓 부스, “대전예총이 멋대로 배정”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예총이 E교수에게 20개의 부스를 배정했으며 E교수가 자신과 자신의 지인 및 해당 대학 교수들에게 부스를 나눠주는 등 부스 배정이 제멋대로 이뤄졌다>는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H대학은 미디어대전의 보도와 관련, 정년퇴임을 1년 남짓 남은 E교수가 더 이상 구설수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한 것이다.
문화예술 관련 교수들의 잇따른 구설수와 관련, 대전지역 모 대학의 한 관계자는 “하필 왜 문화예술 행위를 하는 교수들이 그런 행태를 보여 구설에 오르는지 모르겠다”며 “최근에 문화행사와 관련된 경비 사용에 대해서도 주의하는 등 신경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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