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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위원장 성추행 파문에 대한 회사측 입장을 밝히는 대덕연구단지 내 A기관 관계자들. |
노조위원장의 성추행 파문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대덕연구단지 내 A기관이 이에 대한 미디어대전의 지난 21일자 단독보도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A기관 관계자들은 24일(목)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관련 교육을 수시로 해왔는데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며 “이번 기회에 직원들의 성폭력 의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방침”임을 밝혔다.
A기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미디어대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그러나 성추행 당사자인 노조위원장에 대해서는 법원 판결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 회사에서 그에 마땅한 어떤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A기관 관계자는 “노조위원장은 회사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있지 않은, 노조 전임자이며 회사와 관련해 업무상 어떤 부정을 야기한 것도 아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부정으로 인해 법원에서 1심 판결만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A기관 관계자는 “그러나 시기적으로 안 좋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해 회사에서도 여러 가지 신경을 쓰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기회에 직원들의 성폭력 의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져 볼 방침”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A기관 노조위원장의 성추행에 대해 법원의 1심 판결이 내려진 상태에서 최종심만을 강조하고 있는 회사 측 입장과 관련,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의 목소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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