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전시 국가산림문화자산 패싱, “이유 있었네!”

업무 담당자 소홀로 신청기간 숙지 못해 빠뜨린 꼴 박기성 기자l승인2019.07.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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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청사 전경.

지난달 마감한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 신청 접수에 충남도가 3곳의 시설물을 신청한 가운데 대전시가 단 한곳도 신청하지 못한 것은 업무 담당 직원의 업무 부주의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애당초 대전시는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을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연초부터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전시는 지난달 마감한 신청 접수를 빠뜨렸던 것.

이와 관련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4일(목)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 관련해서 사전조사는 끝났다.”며 “산림청에서 신청 공문이 오면 신청하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국가산림문화자산 신청접수와 관련, “지난 5월 8일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산림청 산하 5개 지방청에 공문을 보내 신청접수를 알렸다.”며 “대전시에도 보냈다.”고 밝혔다.

결국 업무 담당자의 소홀로 지난달 28일 마감된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 신청접수를 놓친 꼴이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에 대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시설이기 때문에 대전시에서도 인지를 하고 사전조사를 했다. 연초부터 준비를 해왔으나 접수를 빠뜨리는 실기를 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전혀 대처하지 않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 사전조사를 마친 상태였으나 업무 미숙으로 신청 기간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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