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충남교육청 네팔 교육봉사활동 일정표

"마지못해 뒤늦게 공개한 이유는 무엇일까?" 박기성 기자l승인2020.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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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전 일정표.
▲ 변경 후 일정표.

충남도교육청이 18일(토) 오후 네팔 교육봉사단 눈사태와 관련한 기자브리핑에서도 공개하지 않고 19일 오후 기자브리핑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일정표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애당초 "교육봉사활동 기간 중 네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현지 기상이 좋아 가이드와 함께 인근지역 트래킹에 나섰다가 갑자가 변한 기상상태로 눈사태를 만난 것."이라고 이은복 교육국장이 밝혔었다. 
그러나 미디어대전이 19일 '지난해 1월 교육봉사단의 일정 가운데 절반 이상이 트래킹으로 짜여져 있다'고 단독으로 보도하는 등 기자들의 일정표 공개 압박이 높아지자 뒤늦게 공개한 일정표이다. 이번 일정표 역시 미디어대전이 19일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해와 별반 차이없이 트래킹과 관광 위주로 짜여져 있음을 알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변경된 일정표 위의 '2019학년도 교원 공무 국외여행 일정표'라는 글씨다. '교육봉사활동'이 아닌 '교원 공무 국외여행'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특히 19일 기자브리핑에서는 애당초 기자회견 내용을 번복하는 등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충남도교육청의 관리감독 허술은 물론 해외교육봉사활동의 문제점 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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