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전중문교회, 복용동 부지 600억원에 매각

중개수수료 둘러싸고는 3억원대 소송 중 박기성 기자l승인2022.09.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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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중문교회의 소유였던 복용동 건물과 관련 부지가 지난달 600억원에 최종 매각됐다.

대전중문교회(담임목사 장경동)가 지난 2년 동안 추진해왔던, 대전시유성구복용동189-1번지 일대 땅 1만4,000여 평에 대한 매각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한 업체에 매각된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드러났다. 매각 대금은 600억 원에 달한다.

대전중문교회는 대전시 서구 탄방동 옛 천성교회 건물을 매입해 지난 2020년 7월 교회 본당을 이전한 후 복용동 교회 건물과 부지 등을 600억 원에 매각을 추진해왔었다.

지난해 K사가 매입의사를 밝혀 거래가 진행됐으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결국 계약이 해약됐었다.

이 후 거래가 흐지부지됐으나 지난달 주식회사 지에스피씨가 이 부지를 매입함에 따라 대전중문교회의 복용동 부지 매각에 종지부를 찍었던 것.

대전중문교회의 한 관계자는 15일(목)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교회 토지의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매 위기에 처했었다.”고 전제한 후 “이에 재매각을 추진해 지난달 24일 매각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전중문교회는 부지 매각 초기과정에 참여했던 부동산 중개인 A씨와의 3억 원에 달하는 중개수수료 지급을 둘러싼 불협화음으로 인해 대전지방법원에 지난 7월 피조정신청까지 당했던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드러났다.

부동산 중개인 A씨는 14일(수)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개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 복용동 부지 1필지를 가압류한 상태에서 조정신청까지 했으나 대전중문교회측이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본안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문교회의 한 관계자는 “계약서에 아무런 근거가 없는 상태로, 중개한 근거가 희박하다.”라며 “교회에서 변호인을 선임해 응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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