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태원 참사 관련, 대전4명·충남4명 사망

대전시와 충남도, 사상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행정력 집중키로...합동분향소 지자체마다 설치 박기성 기자l승인2022.10.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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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충남도내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나 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월) 충남도에 따르면 애당초 30일 충남도는 압사 사고 관련 당진에서 2명, 홍성에서 각 1명씩 20대 여성 3명 사망했으며 60여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31일 일부 내용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충남의 경우 이날 06시 기준으로 당진 1명(여)을 비롯해 홍성 1명(여), 아산 1명(남), 천안 1명(남) 등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들 4명 모두 2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대전 연고의 사망자 4명 등 대전과 충남에서 모두 8명이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한편 대전시와 충남도는 30일 오후 사고수습 대책회의를 갖고 사상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대전시는 국가애도기간(~11.5.)에 맞추어 조기게양과 추모리본을 패용해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대전시 주관 행사 및 워크숍 등은 가급적 취소하고, 불가피하게 취소가 어려운 행사는 축소를 검토하거나 경건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콘서트, 스포츠 행사 등 민간 주관의 대규모 행사가 필요한 경우는 전기 ․ 가스 ․ 시설 등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최대한 경건하게 진행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역시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핼러윈 축제를 취소토록하고, 불요불급한 축제는 축소하거나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토록 했다.

앞으로 열릴 가을축제와 관련해서는 각 시군에 안전 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배포하고 안전 점검도 실시토록했다.

대전시와 충남도 및 세종시 등 각 지자체는 이날 오전 중으로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각 기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하며 세종시는 시청 서쪽 주차장 옆에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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