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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원대학교에 붙여진 대자보. |
미디어대전이 지난달 28일(목) 단독으로 보도한,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 P교수의 경찰 고발사례와 관련, 최근들어 학생.동문 명의의 대자보가 나붙어 해당 교수의 사과와 학교측의 합당한 대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목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동문 명의의 대자보는 지난 5일(금)부터 미술디자인대학 건물 앞 게시판과 본관 행정동 앞 게시판 등에 나붙어 있는데 대자보에는 논란이 된 교수의 제반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과 동문들은 대자보에서 “B교수(미디어대전에서 P교수로 표현)는 과거 학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밝힌 뒤 미디어대전이 보도했던 ‘전과시험 문제 사전 유출’과 ‘졸업작품전 심사 부정’ 문제 등을 조목조목 나열했다.
대자보에서 이들은 “목원대학교 내에서 학과를 바꾸는 전과시험과 관련해 B교수가 전과 예정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알려주면 안되는 ‘시험 주제 및 전과 관련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도 대학측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시험을 치르고 들어온 학생들은 억울합니다. 엄벌을 요구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들은 ‘졸업작품전 심사 부정’과 관련해 “B교수는 지난해 졸업작품전을 둘러싸고 심사위원들을 대신한 도장날인과 표절 논란 등으로 같은 학과 A교수로부터 지난해 4월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라며 “이러한 일들을 통틀어 저희들은 B교수의 확실한 사과와 학교측에 합당한 처벌을 요구하는 바입니다.”라고 대자보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목원대학교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경찰 고발사례와 관련, “대학측이 해당교수를 직위해제 하겠다.”며 “징계의결 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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