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 이해찬 전 총리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1월 27~31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장지는 세종 은하수공원 박기성 기자l승인2026.01.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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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세종시장의 조문 모습.
▲ 세종시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 최민호 시장과 간부들이 조문하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시민 조문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최민호 시장은 분향소 운영 첫날인 27일 오전 8시 30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과 함께 합동분향소에 들러 이 전 총리의 별세를 애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치 진영논리를 떠나 오로지 행정수도 구상에 이바지한 이 전 총리의 큰 뜻과 노고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이 전 총리가 생전 행정수도 완성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평생을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국립현충원이나 고향인 충남 청양 대신 세종 은하수공원에 장지를 마련했다는 점 또한 세종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수도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은 정파를 떠나 응당 추모하고 애도를 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합동분향소 설치를 준비한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고인의 철학과 사명감을 되새기며 고인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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