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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적합으로, 건축 중이던 1개 동을 철거한 바 있는 죽동지구 예미지 아파트. |
금성백조주택의 부실시공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에도 공동주택 건설 과정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설계기준 미달로 건설 중이던 아파트 1개 동을 철거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바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8월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 예미지 아파트를 건설하던 중 감리단의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적합 사항이 보고됐다.
그러나 금성백조주택은 이 같은 부적합 논란에도 불구하고 두 달 가까이 버티다 결국 10월 14일 감리단의 재시공 결정이 내려지자 그 때서야 부랴부랴 철거를 시작했다.
금성백조주택은 당시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제가 된 108동 지상층 철거공사를 단행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철거가 끝난 뒤 금성백조주택은 건축 시방서 기준에 따른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적합으로 인한 철거임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표준시방서 기준에는 적합하지만 입주자 안전을 위해 자진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혀 일부 언론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건축 중이던 아파트 1개동을 철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금성백조주택이 이번에는 도안 7단지 예미지 아파트가 일부 부실시공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어 아파트 건설사로서의 신뢰에 또 다시 먹칠을 하게 됐다.
특히 이 아파트의 경우 2015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인 대통령상까지 수상했으나 이번에 각종 하자 발생 사례가 겉으로 드러나면서 대통령상 수상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까지 낳게 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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