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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현택 동구청장 |
‘국민의 당’ 대전시당 창당행사가 오는 2월 15일께 열릴 전망이다.
다음달 2일 공식 창당하는 ‘국민의 당’ 대전지역 선봉장을 맡은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21일 미디어대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인물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한현택 청장은 “영입 인물 부재 때문이 아니라 인물은 있는데 눈치를 보느라 선뜻 결정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현택 청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국민의 당’ 대전시당 창당은 언제쯤인가?
▲ 다음 달 중순쯤 할 것이다. 2월 2일 대전에서 갖게 될 중앙당 창당 이후 곧바로 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때문에 설 명절 지나고 그 다음 주가 될 것이다.
- 대전시당 창당일은 대략 2월 15일쯤 된다는 말 아닌가?
▲ 그 쯤 될 것이다. 중앙당과의 협의도 해야 하니 날짜는 지금 확정적으로 말하긴 힘들다. 우선적으로 시·도당 5곳을 창당한 후 2월 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대전에서 갖게 된다. 이후에 11개 지역에서 창당대회를 갖게 될 것이다.
- 중앙당 창당대회 준비는 잘되나?
▲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다. 그저 협조만 해주면 된다. 지역에서 참여해주는 입장이다.
- 창당도 중요하지만 누굴 내세우느냐가 유권자들에게 더 관심거리인데..
▲ 그렇다. 가급적 신선한 사람으로 해보려고 한다. 이삭줍기는 하지 않겠다. 새로운 인재에게 새로운 정치의 길을 열어주는 것도 신당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 유권자들도 이런 점을 중시해서 볼 필요가 있다.
- 누구는 정치판에서의 새 인물을 아마추어 정도로 분류하던데..
▲ 물론 새로운 인물로 다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삭줍기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삭줍기할 시간적 여유도 없는 입장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 대전시당의 창당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언론에서는 ‘영입 인물 부재’를 꼽았는데?
▲ 그렇지는 않다. 인물 부재가 아니라 인물은 있는데 다들 눈치만 보고 있다. 새누리당 쪽에서 눈치 보는 사람도 있다. 대전의 정치인재 풀 자체가 취약하다. 더불어 민주당도 약하기는 매한가지다. 새롭게 탄생하는 정당이야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법조계나 의료계, 학계 등 전문가를 내세우는 것도 고려중이다. 어디 좋은 인물 없는가?
- 국민의 당’ 바람도 한풀 꺽인 느낌이다.
▲ 더불어 민주당에서의 탈당이 멈췄다. 그러나 창당되면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현재 집이 안 만들어지니까 모든 것이 어렵다. 정당의 대표도 없고 정당의 기본인 정강정책 등을 공식적으로 이야기할 사람도 없는 상태다. 창당이 시급하다.
- 대전에서의 바람이 시들하다.
▲ 현역 국회의원이 없다. 현역은 구청장인 나 혼자다. 바람을 일으키기 어려운 여건인 것이다. 중앙당 창당 대회를 대전에서 갖는 이유도 중원에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대전시당이 창당되고 나면 달라질 것이다.
- 일부에서는 ‘현역 구청장이 너무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
▲ 기준을 잡고 갈 사람이 없는 걸 어떡하나. 법적인 범위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앙당에서도 나에게 요구하는 바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입장이다. 4.13 총선에서 출마를 안하는 사람이 중립적인 위치에서 추진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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