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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 부정채용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부고발자'인 황재하 경영이사 구하기에 나섰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차준일) 직원 부정채용과 관련, 대전시가 지난 24일 황재하 경영이사의 해임방침을 밝히면서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성 처벌’이란 의혹을 짙게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 빠르게 ‘황재하 경영이사 구하기’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 부정채용과 관련해 지난 25일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지방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한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결과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내부고발자인 황재하 경영이사를 보호해 줄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지방경찰청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미디어대전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공문의 내용을 요구하자 답변을 회피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담당자가 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해 감사 관련 담당자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전달받은 공문의 내용이 어떤 것인가는 확인해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 사안과 관련,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지방경찰청을 발 빠르게 차례로 방문, 권고 사안을 전달함에 따라 대전시의 황재하 경영이사 해임 방침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편 차준일 사장의 지시에 의해 진행된 부정채용 과정을 지켜본 황재하 경영이사는 부정채용의 부당성을 근절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당 실태를 신고함은 물론 지인을 통해 언론에 알린 바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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