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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대전국제아트쇼에 처음 참가한 윤예진 작가 |
‘2016대전국제아트쇼에 눈길을 끄는 참가 작가가 있다. 다름 아닌 윤예진(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 4년) 청년작가다.
지난 6월 열린 제 28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에서 전체대상 수상 소식을 접한 후 불과 3일 만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을 접해야 했던 바로 그 장본인이다.
당시 수상자가 공교롭게도 미협 지회장인 이영우 교수의 제자라는 점 때문에 처음부터 선정과정에서 다소의 문제가 야기되기도 했으나 무엇보다 대전시에서 철회할 것을 요구해와 결국 긴급하게 심사위원회를 소집, 전체대상 수상을 서양화부문 대상으로 변경했었다.
윤예진 작가는 이번 아트쇼 참가와 관련, “너무 큰 무대에 선 느낌”이라며 “공부가 된 것 같고 부족하지만 만족스러운 전시”라고 말했다.
“사실 대학 1학년 때 처음 아트쇼에 관람 왔었지요. 그때 언젠가는 참여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학교에서 이론이나 실기를 배우기만 하다가 이처럼 여러 작가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전시회를 갖다보니 작품에 대한 공부도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제 작품은 다소 소심하게 그렸는데 이곳에 와보니 다양한 재료의 사용이라든가, 기피하는 소재의 사용 등 다른 작가들이 과감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이네요. 저 역시 예쁜 색깔의 그림에서 탈피해 더 과감한 색깔의 그림을 그려볼 생각입니다”
자신의 그림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과 관련, 윤예진 작가는 “어른들은 ‘재미있다’거나 ‘독특하다’고 말하는 반면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징그럽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향후 그림의 형태와 방향에 대해 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예진 작가는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 그림에만 매진할 생각임을 밝혔다.
지난 6월 대전광역시미술대전에서의 전체대상 취소 사태와 관련, 윤예진 작가는 “그 당시에는 아쉬운 감정이 컸는데 지금은 나름대로 자부심이 남은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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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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