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힐링아트페스티벌, 예총의 일방통행식 운영 '논란 무성!'

박기성 기자l승인2017.06.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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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의 한 장면

지난달 26일 ~ 28일까지 펼쳐진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둘러싸고 이를 주관한 문화단체의 운영 미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축제다. 따라서 운영을 주관하는 단체의 공신력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축제 성공의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이를 주관하는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의 운영 미숙 및 공신력 저하로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아직 시상식이 마무리되지 않은 힐링아트 사생대회의 경우 대전예총이 주관했으나 심사위원 선정은 물론 시상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는 실정이다.

대전예총은 (사)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이하 대전미협)에는 후원 명칭을 사용한다고 통보했으며 최근 사생대회와 관련, 대전미협 회장상으로 입선 300개를 요구해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전미협의 한 관계자는 “대전예총 명의의 사생대회라면 대전예총 회장 명의의 입상을 줘야지, 대전미협 회장상으로 다 마무리하려 한다면 말이 안 되는 처사다. 이는 사생대회의 공신력을 높이려는 처사인데, 애당초 사생대회의 공신력을 감안했더라면 대전미협이 주관하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지 미술과 전혀 관계없는 대전예총이 욕심내서 주관하는 그 자체가 잘못됐다. 대전예총은 대전미협 등 각 분과 지원을 해야 하건만 사업에 욕심을 내는지 한심한 처사를 일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전예총은 심사에도 직접 관여했다는 뒷말까지 무성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전미협의 한 관계자는 “미술학원연합회 관계자까지 심사에 참여했다는 말까지 나도는 등 공신력 마저 저하시키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본래 심사는 공신력이 있는 기관에 의뢰해야 하기 때문에 대전미협은 이번 심사에 참여하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예총의 한 관계자는 “애당초 대전미협과 공동주관한다고 했으나 대전미협이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대전미협측은 “공동주관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한 뒤 “공동주관은 상의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 힐링아트페어의 제반문제점에 대해서는 12일(월) 서구청 고위 관계자에게 다 이야기한 상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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