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 ‘코로나19’ 73번~79번 확진자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0.06.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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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대전시)

대전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확산 추세를 드러내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지난 15일부터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주말인 20일에도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대전73번~대전79번까지 무려 7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한 것이다.(도표 참조)

73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90대 여성으로 열매노인요양원 입원 환자다. 이 요양원 요양보호사인 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우려했던 요양원 환자로의 코로나19 감염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대전시는 열매노인요양원 관련 직원 및 입원환자 107명을 전수검사해 1명(7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4번 확진자는 서구 용문동 거주 60대 남성, 75번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 거주 60대 남성, 76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40대 여성, 77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 거주 60대 남성, 78번 확진자는 유성구 어은동 거주 70대 여성, 79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 거주 60대 남성이다. 76번은 확진자는 바른몸의원에서 입원한 62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접촉자이다.

▲ 서구 용문동 둔산전자타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20일(토) 오후 3시 이후 대부분의 매장이 철시한 모습이다.

74번, 75번, 77번, 78번, 79번 확진자들은 둔산전자타운 상가내 사무실에서 홈닥터(대전 서구 탄방동)를 방문했던 계룡3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계룡3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10일(수) 대전시 괴정동 오렌지타운에서 대전5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일주일이 지난 뒤 17일(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들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따라가보면 대전49번(복수동 60대 여)→대전50번(복수동 50대 여)→대전56번(산성동 70대 여)→계룡3번(금암동 60대 여)→대전74번, 75번, 77번, 78번, 79번 등으로 n차 집단감염이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들에 대해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조치했으며, 확진자 동선 등 관련정보를 파악 즉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서는 총79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6일 동안 무려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민들의 우려감을 높여가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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